본문 바로가기
세상읽기 세상읽기

창원 방산산업에 AI 인재 수혈…창신대, 전문기업과 인력 양성 나선다

읽는 시간 약 4분

창원 지역의 방위산업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연결하기 위한 대학과 기업의 협력이 본격화된다.

창신대학교는 AI 전문기업 디노코어와 손잡고 방산·AI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로 했다. 특히 창원에 조성될 예정인 방산 특화 AI 데이터센터와 연계할 수 있는 인력 확보가 이번 협력의 주요 목표다.

AI·데이터·클라우드 분야 인재 육성

창신대학교와 디노코어는 24일 AI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대학의 교육 기반과 기업의 기술 및 현장 경험을 결합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 분야는 AI를 비롯해 데이터, 클라우드, AI 인프라 등이다.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업무 역량을 익힐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방산AI융합학과가 협력의 중심

이번 산학협력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곳은 창신대 방산AI융합학과다.

올해 처음 신입생을 모집하는 이 학과는 방위산업과 AI 기술을 함께 다루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학생뿐 아니라 현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도 추진한다.

창신대는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관리, 교육 대상자 발굴 및 취업 지원 등을 담당한다. 디노코어는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AI 기술과 솔루션을 교육 과정에 접목하고 실무 프로젝트와 공동연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학에서 배운 지식이 실제 산업 현장과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창원 방산 AI 데이터센터와 연계 가능성

이번 협력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창원에 구축될 예정인 방산 전용 AI 데이터센터다.

방산 분야에서도 AI와 데이터 활용이 확대되면서 관련 기술을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창신대는 지역에 새롭게 조성되는 AI 인프라와 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를 고려해 관련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방산 분야와 AI 기술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교육 기반이 마련되면 창원 지역 기업들의 인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결한다

양측이 추진하는 사업은 전문교육 개설에만 머물지 않는다.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우수 학생을 발굴하는 한편, 취업 연계와 장학 지원, 산학 공동연구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에서 실제 사용하는 기술과 업무 방식을 교육에 반영하면 학생들이 졸업 후 산업 현장에 적응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디노코어 역시 실무 프로젝트와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기술 역량을 높이는 데 참여한다.

부영그룹, 창신대 지원 지속

창신대학교에 대한 부영그룹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부영그룹은 2019년 창신대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이후 대학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왔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제공하는 한편 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인 ‘부영트랙’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창신대에 지원한 장학금은 누적 89억원 규모다.

이번 산학협력 역시 대학의 교육 역량과 기업의 기술력을 결합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창신대와 디노코어는 앞으로 AI와 방산 분야의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 및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학생들이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마음
함께 보면 좋은 글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error: Content is protected !!

광고 차단 알림

광고 클릭 제한을 초과하여 광고가 차단되었습니다.

단시간에 반복적인 광고 클릭은 시스템에 의해 감지되며, IP가 수집되어 사이트 관리자가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