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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사과, 전국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로 간다… NS홈쇼핑·거창군 유통망 확대 협력

읽는 시간 약 4분

경남 거창군에서 생산되는 사과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이 전국 소비자와 만나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NS홈쇼핑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거창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 경로를 넓히고 안정적인 유통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협력에 나섰다.

NS홈쇼핑은 지난 21일 거창군청에서 지역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항목 NS홈쇼핑·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대표이사와 이홍기 거창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거창 농특산물, 전국 유통망 진출 확대

이번 협력의 핵심은 거창군과 덕유산권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보다 폭넓은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것이다.

NS홈쇼핑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우수 상품을 발굴하고 판매를 활성화하는 한편, 생산지와 유통업체 간 지속적인 거래 관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거창군 역시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생산자 조직을 지원하고 행정적 뒷받침에 나선다. 유통 기준에 맞는 상품 공급 체계를 갖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입점과 판매 확대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거창 사과부터 샤인머스켓·딸기까지

NS홈쇼핑은 그동안 TV홈쇼핑과 모바일 채널을 통해 거창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소개해 왔다.

대표 품목으로는 거창 사과를 비롯해 샤인머스켓과 딸기 등이 있다. 특히 거창 사과는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 가운데 하나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품목이다.

앞으로는 기존의 방송과 온라인 판매 경험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오프라인 점포망까지 더해 유통 경로를 한층 다양화할 예정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유통 전략

이번 협약은 단순히 특정 농산물의 판매량을 늘리는 데만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다.

NS홈쇼핑이 보유한 상품 기획과 판매 경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생활권 중심 오프라인 매장, 거창군의 지역 생산 기반을 연결해 새로운 유통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세 기관은 거창군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공동 마케팅도 추진하기로 했다. 소비자가 지역 우수 농산물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판촉 활동과 홍보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필요할 경우 별도의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새로운 상품을 발굴하고 판매 지역과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소비자에게는 선택의 폭 확대

이번 협력이 본격화되면 지역 농업인들은 보다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정적인 유통망은 농가의 소득 확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가까운 생활권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

NS홈쇼핑은 앞으로도 방송과 온라인에 집중됐던 기존 유통 역량을 오프라인까지 확대하면서 지역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협력사의 상품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이번 거창군과의 협약이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전국 유통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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