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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6·25 전사자 유해 찾는 장병들에게 피자로 응원 전해

읽는 시간 약 3분

6·25전쟁 전사자들의 유해를 찾기 위해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장병들에게 오뚜기가 따뜻한 한 끼를 전달했다.

오뚜기는 지난 19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마련된 국유단 주둔지에서 장병들을 위한 푸드트럭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유단 장병 등 500명에게 피자와 음료 제공

현장에는 국유단 장병 약 300명을 비롯해 군악대대와 현충원 의장대 관계자 등 모두 500명가량이 참석했다.

오뚜기는 자체 푸드트럭인 ‘옐로우 키친’을 현장에 보내 장병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준비된 메뉴는 UNO 사각피자 가운데 불고기와 콤비네이션 두 종류였으며, 함께 마실 수 있는 오쉐프 음료도 마련됐다.

오뚜기 임직원들은 직접 현장 운영을 도우며 장병들에게 음식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창업주의 뜻 이어 호국보훈 활동 확대

이번 행사는 오뚜기 창업자인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이 보여준 애국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추진됐다.

오뚜기는 그동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지원하는 호국보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일반적인 물품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장병들이 현장에서 편하게 식사를 하며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푸드트럭을 활용했다.

오뚜기 측은 앞으로도 국유단과 협력하면서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 전달”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유해발굴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활동하는 장병들을 응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호국보훈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6·25 전사자 유해 발굴하는 국유단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 당시 전사한 국군 장병 등의 유해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활동하는 국방부 직할 기관이다.

국유단은 2000년 4월 출범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전사자 유해 발굴과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발굴된 유해에 대해서는 법의학적·유전학적 감식이 이뤄지며, 전사자 가족을 대상으로 유전자 시료를 확보해 신원 확인에도 활용한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전사자들의 흔적을 찾는 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오뚜기의 지원은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에게 작은 격려가 됐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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